공지사항

☆반석소식

[가정예배 연장]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학교 개학 시기 등을 감안하여 가정에서 드리는 온라인 예배를 2주간 더 연장합니다. 4월 5일(주)까지 온라인으로 예배드립니다.

[금식 구제헌금 사용 방안]

정부가 대구, 경북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그곳에는 국가와 시민단체의 협력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인 우리 교회에서 분립 개척한 교회와 광명에 어려운 교회 등 10교회 정도를 선정하여 도울 예정입니다.

[가정에서 주일예배 드리는 방법]

- 준비 -

1. 씻고 깔끔한 모습으로 예배를 준비합니다.

2. 헌금시간에 사용할 봉투를 준비합니다.

3. 예배 전에 방해가 될 요소들을 차단합니다.(문자, 전화, 알람 등)

4. 예배 시작 10분 전까지 예배 영상을 준비합니다.

①서울반석교회 홈페이지(www.bansuk.kr) 에 직접 접속하시거나

②교회에서 카톡이나 문자로 제공하는 링크 주소를 클릭하셔서 접속하면 됩니다.

5. 가능하면 티비나 컴퓨터 모니터 화면과 같은 큰 화면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6. 되도록 11시 정시에 예배를 시작합니다.

- 예배 -

1. 예배 관람자가 아니라 참여자가 되도록 찬양과 기도를 소리 내어 함께 합니다.

2. 헌금 시간에는 직접 준비한 봉투에 헌금을 넣어 따로 보관합니다.

- 예배 후 -

1. 가족들과 말씀을 나누며 삶의 적용점을 함께 찾아보고 나눕니다.

2. 교회 홈페이지나 유튜브 영상 및에 예배 참석 댓글을 남깁니다.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는 예배시간이니 그 이후에 남겨주세요)

[온라인 헌금]

가정예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온라인으로 헌금할 수 있는 계좌를 제공합니다.

- 온라인 헌금에 대한 설명 -

헌금은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며 적접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헌금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집에 헌금을 보관하는 것을 어려워해서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한 방법으로 온라인계좌를 드립니다.

온라인으로 헌금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니 원하시는 분들만 제공되는 계좌로 보내주시고,

원하지 않는 분들은 잘 보관하신 후 나중에 진행될 교회 예배에서 드리시면 됩니다.

- 온라인 헌금하는 방법 -

1. 계좌: 농협 301-0267-2695-71

2. 예금주: 서울반석교회

3. 입금 방법(입금자명): 이름/출생년도/헌금종류

예) ① 김순종67십일조

② 오믿음82감사

③ 나사랑75구제

④ 서반석55건축

[교회에서 제공하는 컨텐츠]

1. 매일 저녁에 아.까.배가 전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매일 아침 까마귀를 통해 엘리야를 먹이신 것처럼 교회에서 유튜브를 통해 큐티 말씀을 성도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2. 매일 오전 반석기도문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성도들 모두 한 마음으로 기도하도록 제공하는 것입니다. 각자 시간을 정하여 정오나 10시에 10분 이상 기도하시면 됩니다.

3. 수요일에 가정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예배 음성 파일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4. 금요일에 가정에서 기도회 할 수 있도록 기도회 음성 파일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컨텐츠를 통해 풍성한 은혜 누리시기 바랍니다.

☆말씀요약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일상의 영성이 점차 무너지고 신앙이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기는 분명한 위기이고, 우리는 이 위기를 잘 이겨내야 합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위기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마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신앙이 느슨해졌고, 점차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영적으로 침체되는 이스라엘을 깨우시기 위해 아람 왕 군대 장관인 나아만을 사용하셨습니다.

나아만은 많은 사람들이 추앙하는 큰 용사였습니다. 그는 많은 것을 누리며 편안하게 살던 중 그가 가진 권력과 돈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나병에 걸렸습니다.

나아만은 어찌할바 모를 상황에서 다행히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에 소문을 듣게 되었고, 엘리사에게 갑니다. 엘리사는 먼 타지에서 온 나아만을 대면하지 않고 사환을 시켜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나아만은 자신의 생각대로 대우하지 않는 엘리사에게 화를 내며 돌아가려 합니다.

엘리사가 이렇게 한 이유는 나아만이 치료와 능력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회복보다 하나님과의 만남에 초점을 두고 일하십니다.

다행히 나아만은 엘리사가 말한대로 순종하여 나병이 치유되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나아만이 처음부터 온전하고 아름답게 순종하지 않았지만 작은 것에 순종하여 은혜를 입은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기대 대로 일이 풀리지 않고, 어려움이 계속되어도 하나님의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작은 것이라도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완벽한 순종만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작은 순종에도 기뻐하십니다. 그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아만의 뻣뻣한 자세가 하나님의 은혜를 막을 뻔 한 것을 기억하여 자세를 낮춰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것으로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심 앞에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나아만이 나병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는 특권을 누린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권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모두가 우울하다고 할 때, 기뻐할 수 있고, 모두가 절망적이라 할 때 소망을 말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권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 고난이 유익이었다고 고백하며,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위기가 우리의 신앙이 성숙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고백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질문

1. 나아만은 자신의 생각대로 대우하지 않는 엘리사에게 화를 내며 돌아가려 합니다. 우리는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서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은 무엇인가요?

2. 엘리사는 나아만의 치료 자체보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몸과 환경의 회복보다 하나님과의 만남에 초점을 두십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권을 누리기 위해 어떤 것부터 실천해야 할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