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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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희 선교사님 편지(인도)
- 김종승
- 634
- 2011-06-10 12:32
나현희 인도 소식
20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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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롬 8:25
제이마씨(예수 승리) ㅈ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월 말부터 시작된 더위가 47도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올라가는 온도계를 볼 때 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선풍기 밑에 있어도 땀은 하염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전기 사정이 안 좋다 보니 하루가 멀다 않고 전기가 끊어지는데 대략 4-10시간 동안 안 들어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며 이 여름을 넘기고 있는데 그중 한 방법으로 리찌를 사 먹습니다. 요즈음 이곳 빠뜨나는 리찌 철로 거리마다 리찌가 넘쳐납니다.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만 볼 수 있는 리찌는 1kg에 50루삐(1,250원) 팔리고 있습니다. 이 리찌를 사서 냉동고에 보관했다가 더위에 지칠 때 몇 개씩 꺼내 먹으면 아이스크림보다 달고 시원함이 좋아 잠깐 동안 더위를 잊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지속되는 더위로부터 지치지 않고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각 지역의 ㅈ일학교 아이들이 줄고 있습니다. 해마다 일어나는 현상으로 계속되는 더위와 주변의 결혼식 그리고 긴 여름 방학으로 인해 아이들의 출석이 저조합니다. 환경의 변화에도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믿음이 자라며, 더 좋은 ㅈ일학교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불어 교사들의 헌신을 위해 ㄱ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아시아나 ㅈ일학교 교사 끼른 지가 ㅅ역지 개척을 위해 가족과 함께 본인 고향으로 돌아가므로 보조 교사로 있던 어린 뿌리앙카가 ㅈ일학교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뿌리앙카가 ㅅ령의 도우심 가운데 잘 섬길 수 있도록 ㄱ도 부탁드립니다.
유치원 개원을 위한 임대 건물을 찾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진행하던 회사 설립을 취소하고 바로 유치원을 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ㄱ도 부탁드립니다. 먼저 임대 건물이 필요합니다. 작년에 거처할 집을 찾기 위해 다녀본 결과 이곳은 지연을 통해서만 집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들께 얘기 해 둔 상태인데 아직까지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상태입니다. 단독 주택으로 방이 4-5개가 있으며, 주인이 외지에 거주하므로 간섭과 제한이 없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의 집을 찾고 있습니다. 유치원 개원의 순조로움을 위해 ㄱ도 부탁드립니다.
♥ ㄱ도해주세요.
1. 말씀, ㄱ도 생활 가운데 온전히 예배자로 설 수 있도록
2. 유치원 설립을 위한 임대 건물을 위해
3. 각 지역의 ㅈ일학교의 성장을 위해
4. 함께 하는 선생님과 아름다운 연합을 위해
5.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