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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안에서 풍요로운 삶(4)

  • 정진삼
  • 526
  • 2008-01-26 00:00
(2008년 01월 26일 작성된 게시물이 관리자에 의하여 은혜나눔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복사되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 지난 세월 함께 했던 일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심목수를 찾고 있을 때 심목수는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알고,믿었으면 집근처 동산 교회라도 나갔으면 저리 세상에 혼자라고 느끼지 않했을 텐데하며

내 자신을 자책 하였습니다. 내가 일이 바쁘다고 생각하기 전에 시간을 내어 찾아 다녔으면 만날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 되었습니다.

영안실에 도착하니 영정도 없고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 몇명이 있었습니다. 내 신분을 이야기 하니 심목수 형님은 사장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동생으로 부터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함니다.

형제들의 이야기로는 심목수를 원망하는 이야기만 하였습니다. 제가 아는 심목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

..................

..................

그랬다.

객사는 맞지만 객사가 아니었다.

스스로 목숨을 마감한 것이었다.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이렇게 세상을 마치기에는 어린 자식이 눈에 선했을 텐데......

왜 예수님의 사랑을 알리지 못했을까

중학교때 만났던 예수님을 생각을 못했을까

삶이 고달프더라도 이렇게 가는 것은 아닌데

곽사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으니 사람들에 대해서 화가 났습니다.

내가 전화해서 부탁 했던 사람들은 심목수를 알고 있었고 그들은 서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시기심이 못 만나게 한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오는 택시속에서 같은 하늘아래 있으면서도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전했으면 내 자신의 자괴감이 왔습니다.

그래 심목수가 나한테 하는 말이 있을거야.

사장님!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러지 마시고 직접 찾아 오셨어야지요.

예수님을 전하실려면 제대로 전해 주셔야지요.

그렇게 피동적으로 전도가 되겠어요.

그랬다.

이 일 이후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데  좀더 적극성을 띄어야 겠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그 일 이후 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분들을 유심히 쳐다 보곤 하였습니다.

큰 교회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더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부요함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이란 것입니다.

그 속에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고, 부유가 있습니다.

작은 것을 소중이 여기고, 이웃을 돌아 볼 여유가 있다면 물질의 다소가 아니라 마음의 풍요로움(예수님의 사랑)이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주변을 살펴보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풍성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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