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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식구들 감사합니다.
- 김영화
- 546
- 2008-03-25 00:00
하나님의 은혜로 저의 어머니 장례식 평화롭게 잘 치뤘습니다.
신경 써주신 황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반석의 식구들 감사합니다.
입관예배와 발인예배를 맡아주신 이유진목사님과 임종갑목사님, 그리고 최순자권사님을 비롯한 많은 권사님들. 경조부 강광남집사님. 그리고 광명9구역식구들. 고등부 교사들과 학생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고마우신 분들... 감사합니다. 먼곳까지 와주시고..
저의 형제가 겨우 3남매라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친척분들도 1세대들은 거의 소천하신까닭에 어찌해야 할 지 갈팡질팡했는데.. 교회가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믿지 않던 오빠가 믿음을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합니다.
오빠는 환상으로 어머니가 긴계단을 올라 흰옷입은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하늘로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이 항상 오빠와 함께 하고 계셨다고도 고백했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상조회에서 일하시는 분도 저희 형제들이 똘똘 뭉쳐서 서로 양보하며 점잖게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언젠가는 교회에 나가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감사하신 하나님. 큰 일을 통해서 믿음을 다시 점검케 하시며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위로하시며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