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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조성수, 권희숙 선교사 기도편지
- 이혁
- 363
- 2022-05-29 15:43
*주님안에서 문안 올립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이 작은 초등학교가 어떤 모습으로 가야 '바른 복음으로 제자 삼아가는 사역'에 적합한지를 놓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가 심한 시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교실 안에서도 있었기에 한 반에 12명의 어린 친구들을 두니 선생들을 포함 모두 편안해 했습니다. 이제 그 코로나가 힘을 잃어가는 중에 일상이 거의 회복이 된 요즈음 그 12명의 어린 친구들이 한 반에 있는 것을 유지하는 것이 한 아이 한 아이의 필요를 잘 돌아 보는 숫자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서로 도전하기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각 개인 개인을 따로 따로 늘 돌보아 가시듯 학교의 구성원 모두도 그렇게 그 하나님의 마음을 작게라도 본 받아 어린 친구들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돌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세대가 이 학교의 사역에 함께 한다면 그 숫자를 꼭 지키기로 다짐하고 그 한 반, 12명에 맞는 가르침과 배움의 틀을 찾아 4월을 맞이했고 더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4 가지.. 그 시간의 핵심을 교과서에 표시하게 한 후 선생이 사인하고 공책에는 선생의 메모를 따라 적은 것을 선생이 또 사인하고 숙제도 그렇게 매번 확인하는 사인을 그리고 부족한 어린 친구들에게는 수업 후 따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12명의 어린 친구들이 한 반에 있으니 매 시간 사인들이 가능한.. 코로나가 찾아온 이후 겪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만나고 싶습니다. “..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살전 2:7) “..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살전 2:11)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이 작은 학교의 구성원 모두도 어린 친구들의 엄마와 아빠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남아공 한국 대사님이 오신 날 같이.. *모든 수업이 끝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20분간 여러가지의 활동을 하고 집에 가는.. *코로나로 인해 2년여 만에 만난 박대열 태권도 선교사님 내외분 그리고 동네들의 태권도 블랙벨트들이 모여서 미팅을.. *모든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 강건하소서!! 2022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조성수, 권희숙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