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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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영명, 김경 선교사 기도편지
- 이혁
- 251
- 2022-04-16 13:42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렘 20:9)
인도네시아 영혼구령을 위해 함께 동역하여 주시는 선교회원님들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넘치시기를 원합니다.
올해로 만 3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역을 하였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행하셨음에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들이 사역한 여러교회들(구능방교회, 갈보리교회, 뉴뜨란교회, 믿음교회, 찌릉시교회)이 잘 성장 되어가고 있으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현지인 목회자들로 인해 교회가 자립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오직 주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인도네시아에 매년마다 행하여지는 이슬람의 라바단 (Ramadan)의 금식기간이 이달 말에 끝나며 이들의 최대명절(Idul Fitri)에 들어갑니다. .
근 2년간 코로나로 인해 고향을 가지 못했던 자들이 이번에는 정부에서 발표된 4월말부터 5월8일까지 약 10일간의 공휴일 통하여 전인구의 3분의1인 7천9백만명이 고향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 기간을 통해 주의 종들과 기독교인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재 인니는 현재 코로나 확산이 점점 감소되어 여러 규제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에 점점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학교및 교회의 예배및 강의가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계속해서 인도네시아에 자생 이단과 외부로부터 온 이단들이 현지 기독교인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제가 인니한인선교사협의회 이단대책 위원장으로 이단대책 세미나를 준비하여 동역선교사들과 현지인 지도자들과 이단대책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단 대책에 관한 세미나를 5월 말부터 대면으로 STTII 신학교 , STTBW신학교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세미나를 위한 자료들을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신학생들이 담대히 영적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2년간 비대면으로 인니 한인선교사협의회 총회및 수련회로 모임을 가졌는데, 올해는 특히 인니선교 50주년을 맞이하여 6월18일부터 23일까지 대면으로 총회및 수련회 그리고 선교 50주년기념 행사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참석하여 은혜받을 수 있도록 이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독교인이 1%도 안되는 순다종족이 거주하는 지역의 쁘낏 글로리아 초,중,고등학교는 기독교 사립학교로 세워졌으나 학생들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떠나는 아픔이 있었고, 학교가 재정으로 어려웠던 상황에서 후원자를 만나게 해주셔서 새로이 이사장과 임원진들이 세워졌고, 기술고등학교안에 새로운 학과도 개설하여 이로 인해 선생들도 추가로 채용하여 학교가 잘 성장되어가고 있습니다.
차세대를 위한 지도자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순다종족이 거주하는 C지역에 있는 FM 107.9 라디오방송국은 새로이 법인체가 구성이 되어 자체적으로 잘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방송국 지역 근처에 있는 교회 목회자들이 방송을 통해 새벽기도를 인도하며 또한 여러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영적인 말씀을 지역 주민에 전하고 있습니다.
저도 말씀을 녹화해서 방송국으로 보내어 지역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방송국허가 연장을 위해 서류를 정부에 제출하였는데 8월에 연장허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아무 어려움없이 연장허가가 되어서 복음을 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주님의 평강이 사랑하시는 귀한 선교동역자님들에게 늘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 아래와 같이 기도해주십시오-
1. 5월말에 있을 STTII 신학교, STTBW신학교에서 대면으로 세미나가 안전하게 진 행되고 이를 통해 신학생들이 담대히 영적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2. 미전도종족지역에 있는 FM107.9 라디오 방송국이 8월에 정부에서 연장허가를 받 을 수 있도록
3. 쁘낏글로리아 학교를 통해 차세대에 주님이 원하시는 리더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4. 6월에 있을 인니선교 50주년 기념행사와 총회및 수련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 도록
5. 저희 가정의 영육간에 강건함을 위해 (정영명선교사가 온전히 회복되도록)
2022년 4월 정영명, 김경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