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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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석교회 성도님들 감사드립니다!!
- 이유진
- 1,550
- 2009-01-04 01:22
샬롬^^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서울반석교회 위에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9년 새해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으세요^^
저와 가족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축복 가운데 무사히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이곳의 지금 날씨는 초가을처럼 시원합니다.
물론 곧 무더워지겠지만요..
2009년 새해를 이곳에서 맞이하면서
이제 하나님께서 저와 가족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깊으신 뜻을 바르게 깨닫고 순종하겠다고 다시금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교회도, 하나님의 백성도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뭐를 해야할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게 분명히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이곳 캄보디아를 사랑하고 계심을 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이곳에 부르신 그 부름에 합당하게 믿음으로 순종하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시옵소서.
눈에 보이는 환경과 여건에 굴하지 않고
아브라함처럼 갈바를 알지 못하나 하나님의 약속만을 의지하여
나아가도록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서울반석교회 성도님들!
저와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믿음을 잃지 않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믿음의 길을, 순종의길을, 인내의 길을,
그 길이 좁아 찾는 이가 적으나 생명의 길을 묵묵히 찬송하며
걷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교회로 사용될 건물과 숙소를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장소를 구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첫주일 예배는 이곳의 교회에서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묵고 있는 곳은 선교사님 댁입니다.
숙소를 구할 때까지 임시로 방 한개에 가족 모두가 묵고 있습니다.
저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참 고마우신 선교사님이십니다.
다시금 진심으로 황정길 목사님과 장로님들, 서울반석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언제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연락드릴 때까지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