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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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박영환, 박명선 선교사 기도편지
- 이혁
- 232
- 2023-06-06 16:40
2023년 페루 사랑, 좋은소식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이사야 40장 6~8)
매일 새로운 기대로 시작되는 선교지의 하루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찬양으로 시작 됩니다.
4월 부활절 행사를 준비하며 모든 학생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 고난 당한 주님, 다시 사신 주님을 몸으로 연기하며 성경속으로 깊이 들어가서 예수님 시대를 살고있는것 처럼 연기를 잘 해주어 부모초청 공연 내내 저희 모두가 은혜받고 놀라는 시간 들이었습니다.
감사 한것은 크리스챤 학교에 믿지않은 부모들도 아이들을 맡겨주었다는 것입니다 (60%).
부모들은 카톨릭이나, 하나님을 믿지 않지만 자녀들 만큼은 좋은 학교에서 믿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이라 믿고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때는 부모들도 모두 주님을 믿는 그런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겐 대학입시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대학 입시반을 만들어 따로 연장수업하며 성적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학생들 모두가 학교생활에 더 관심을 가지며 열심히 따라주고있어 감사 하고 있습니다. 2024년 대학 입시에 모두 합격 한다면 주님의 학교가 놀라운 일들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합니다.
원주민 교회 들은 이번 부활절을 맞이하여 자체적으로 청년들이 성극을 준비하며 축하 행사들을 하며
성도들과 부활절 예배후 점심을 만들어 먹으며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4월 8일 각 교회 연합 제직 훈련이 있었습니다.
많은 제직들이 모여 교회 운영부터 교인들 관리 하기, 전도 하는 방법등 다양한 문제들을 질문하며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대하며 오픈한 신학교사역은 펜데믹 이후 많은 청년들이 신학교를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고있어 기존 리마시에 건재 하던 신학교도 학생모집이 저조하여 아예 문을 닫은 신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신학교를 오픈했는데 학생이 10 명 등록했고 수업하고 있습니다.
비디오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도 있어 13여명이 등록하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신학교 호감도가 이렇게 변한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저희도 많이 당황했습니다.
주님은 살아계셔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시는데 사람들의 관심은 세상이 추구하는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어두움을 쫏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이 땅에서 모든 상황이 회복되는 것을 보지 못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언젠가 주님께서 모든것을 올바르게 하실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기도제목,
1. 3월 개학으로 첫 수업이 시작 됐습니다. 주님의 학교에 등록한 많은 학생들이 1년동안 주님의 보호속에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수 있도록
2. 올해 새로 오픈한 신학교에 주님을 가슴에 품은 젊은 청년들이 늦었지만 더 많이 등록 할수 있도록 (1년 내내 등록이 가능함)
3. 원주민 교회들이 부흥을 위해 성경 말씀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4. 아직 회복되지 못한 페루 경제가 살아 날수 있도록
5. 선교사의 건강과 영성을 위해
페루 리마에서 선교사, 박 영환, 명선 올림.